다이어리 형식으로 저 혼자 떠드는 곳입니다.
최근엔 잡담이 트윗에만 집중해있어서 이쪽은 소홀하게 되버렸네요.
물론 뭐 애초에 거미줄 쳐지긴 했었지만요(…
연말쯤엔 계속 재취직도 안되서 그런것도 있지만 취직에 대한 욕심을 잠시 접고 조금이라도 기본을 다듬으며 살고있는데 전혀 이해 못하고 살았던 부분이 조금씩 느껴지면서 그런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게 익숙해지면 그동안 여유가 없어뵈었던 그림에 활력을 집어 넣을수 있는 공간이 생기겠지요. 그러니 차츰 딴짓 좀 덜하면서 그림에 집중하며 페인팅에 재미 들여서 그릴수 있게 되기를 바래야 겠습니다.
사실 아직은 어색하고 익숙치 않아서 자꾸 도망가려 하지만요. 그래서 10분 그림 50분 딴짓을 서슴치 않고 있지요.(………
돌아오는 2011년은 그림에 대해 조급한 마음을 갖고 그리는 버릇을 버리는게 목표입니다. 우선적으로 이게 제가 앞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일꺼 같습니다.
왜 이런 목표를 갖었냐 하면, 일단 제 성격이 내심 다급한 면이 있는 편이어서 그런것도 있지만(습관적으로 디테일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악습관도 포함)이게 어느정도 성과를 이루면 요즘 바라보고 있는 그분의 페인팅 방식을 그나마 흉내라도 낼수 있을꺼 같아서(물론 수많은 방식들 사이에서 제가 그나마 할수 있을것도 같은 수준 레벨을 맞춘 정공법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런것도 있고, 또한 이런 페인팅에 익숙치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운좋게도 잘되봐야 현재 인지도는 있지만 여실히 부실한 면을 보이는 그림들마냥 될듯 싶어 그렇게 되지 않기위해서 노력하는 그런면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사실 까놓고 얘기해서 제 시각으로는 물론 저보다야 모든 방면이 월등히 뛰어나고 또 우연찮게 그런 분들께 막상 배우게 된다면 배울점이 무척 많긴해도, 미안한 표현이지만 그들이 차지하고 있는 인지도에 대한 위치로는 바지사장 앉혀놓은거마냥… 보는 제가 다 화끈거리고 민망하드라구요;;(써놓고나니 이런 부분도 있어서 은둔고수들이 괜히 은둔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
그 점이 최근엔 보다 확실하게 보여져서 더더욱 그렇고요, 게다가 레벨 위치상 누군가에게 클리닉/교정을 요청받는것을 안하기도하고 못받기도 하는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넌 케이스이기도 하고…(…사회 구조상 특히! 안좋은 인식/분위기라 생각됨. '니까짓게 뭔데'…라는 의식과 '제가 어찌 감히…'라는 의식을 좀 고쳐야됨)
왠지 잉여놈이 주절주절대다 끝에는 열폭틱한 글을 배설했는데 아무튼 뭐 그렇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루는바 기분좋게 다들 잘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은 지난해보다 1g이라도 유익한 한해가 되도록 노력합시당~
